- 환경과 사회적 책임경영 ESG 경영 우수성 입증
▲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행)이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에서 지방공기업 도시철도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에서 지방공기업 도시철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친환경 교통 혁신과 사회적 책임경영에 앞장선 서울교통공사의 ESG 경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주최하고 이소영 국회의원실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공공부문의 ESG 경영수준을 검증하는 자리로, K-ESG 평가 결과 우수기관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평가 항목은 산업통상부의 K-ESG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기관의 지배구조, 정부정책 이행, 경영평가, 외부 지표 등 66개 항목을 포함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안전과 윤리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ESG 경영을 추진한 결과,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경 영역 평가에서 전년 대비 22.3%의 성과 개선을 이루어냈다. 또한 정보공시, 노동‧다양성 및 양성평등, 인권경영, 지역사회, 윤리경영 등의 이행 수준에서도 우수함을 입증했다.
공사는 경영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ESG 파트너십, ESG 경영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ESG 가치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했다. 올해 12월에는 글로벌 표준 GRI와 유엔 SDGs를 목표로 한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안전 부문을 강화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美 LACP 비전 어워즈' 3관왕,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 대상' ESG 경영 우수상,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ESG 경영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공사의 임직원들이 안전과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지속가능한 서울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가치가 조직과 업무 전반에 뿌리 깊게 정착해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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