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세 직원 퇴직 당시의 월 평균임금 28개월치 지급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NH농협은행이 올해 연말 명예퇴직을 앞두고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18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명예퇴직 신청을 받으며, 퇴직 시점은 올해 연말로 예정돼 있다.
명예퇴직 신청 대상자는 10년 이상 근무한 40세 이상의 일반 직원이다. 이들에게는 퇴직 당시의 월 평균임금 20개월치가 명예퇴직금으로 지급된다.
또한, 56세인 직원들에게는 퇴직 당시의 월 평균임금 28개월치가 퇴직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명예퇴직은 NH농협은행뿐만 아니라 다른 시중은행들도 연말을 기점으로 차례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을 것으로 보여 금융권 전반에 걸쳐 인력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이는 은행들이 비용 절감과 조직 효율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NH농협은행의 이번 명예퇴직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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