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서울시교육청과 진로·직업 교육 협력 약속
▲ 14일 마곡안전체험관을 방문한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있다.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학생들의 안전과 진로·직업 교육 현장을 연달아 찾으며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 의장은 14일 오전 강서구 마곡동 마곡안전체험관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서초구 양재동 양재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찾아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임 의장은 먼저 서울시의회 장상기·고찬양·홍재희 의원과 함께 마곡안전체험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방독면 착용, 지진 대피, 심폐소생술(CPR) 등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어린이들의 교통 및 재난 안전 체험 과정을 참관하며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살폈다.
마곡안전체험관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강서구 간 업무협약을 통해 2024년에 설립된 시설로,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화재, 보건 등 12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임 의장은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는 반복된 교육을 통해 대응 방법을 체화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안전사고 및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안전사고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다각화하는 데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과 시민들이 변화하는 위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의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오후에는 진로·직업 교육 현장을 찾았다. 임 의장은 양재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반도체 기술자, 로봇엔지니어, 과학수사요원, 스포츠지도자 등 다양한 직업체험 부스를 둘러봤다. 이어 개막식에 참석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 14일 서울진로박람회를 찾은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직업체험 부스 '예비 승무원 진로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진로검사 및 상담, 진로·직업 체험, 진로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이 직접 진로 적성을 진단받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해 보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임 의장은 “한 번의 선택으로 평생 진로가 결정되는 시대가 저물고, 끊임없이 배우고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야 하는 세상이 열리고 있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가능성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제도·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급변하는 직업 환경 속에서 평생학습과 진로 전환이 가능한 교육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습하고, 서울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전교육과 진로·직업 교육을 축으로 학생 성장 전 과정을 뒷받침하는 정책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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