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 정서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공직사회와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면 나라가 흥하고, 그렇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고 발언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치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나라가 번영하고 있다며 르완다를 사례로 들었다. 그는 "우리는 르완다라고 하면 폭탄이 터지는 곳에서 울고 있는 흑인 아이를 떠올리지만, 이제는 완전히 바뀌었다"며 민주주의 발전이 가져온 변화를 설명했다.

또한, "민주주의가 제대로 발전하면 시장경제도 함께 발전한다"고 강조하며, "공직자와 정치인들이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사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인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돼야 일할 의욕이 생긴다"며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과학기술 분야의 성장 전략 역시 국가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과학기술자를 존중한 사례를 들며, 대한민국도 과학기술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강국으로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인한 타격을 언급하며, 현재 많이 복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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