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3만 건 수기 문서 전자화, 행정 비용 절감 및 보안성 강화
△ 문서24를 이용한 민간과의 전자문서 수 발신 추진.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민간과의 전자문서 수·발신 체계를 도입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교통공사는 국내 도시철도기관 중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전자문서 유통시스템 '문서24'를 활용해 민간과의 행정 장벽을 허물었다고 밝혔다. 문서24는 민간 기업, 단체, 개인이 별도 방문이나 우편 발송 없이 인터넷으로 공문서를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이다.
그동안 민간에서 공사로 공문을 보내려면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의 방법을 사용해야 했고, 공사 역시 민간으로 보내는 문서를 출력해 발송하는 아날로그 방식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외부로부터 접수되는 연간 약 3만 건의 수기 접수 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문서 지연 및 분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처리의 투명성과 보안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024년부터 문서24와의 연계를 위한 단계적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내부 전자결재시스템 개선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도입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더불어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하여 각종 계약 관련 서류, 검수·준공 서류, 대금 지급 요청 서류 등 주요 문서의 전자적 수신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했다.
이번 전자문서 수·발신 체계 도입으로 공사는 종이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행정 비용 절감과 탄소 저감이라는 '친환경 경영'의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김찬현 서울교통공사 경영지원실장은 "문서24 기반 전자문서 수·발신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행정 방식 전반을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민간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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