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의 리더십과 시정전반에 대한 안목 높아, 동료의원들의 신망 두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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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중화 의장 예비후보. (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
[세계뉴스 윤소라 기자] 서울시의회 박중화 교통위원장(국민의힘, 성동1)은 14일 오전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하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중화 의장 예비후보는 ▲시의원 처우개선 개선 ▲‘지방의회법’ 제정 ▲공약점검 및 홍보강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 의장 예비후보는 “2005년 8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입당으로 정치를 시작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격언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의정활동을 해 왔다”면서 “의장이 된다면 그 마음을 이어받아 나 혼자가 아닌 시민, 동료 의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여 의원이 인정받고 시민이 신뢰하는 서울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11대 서울시의회가 출범한 지 2년의 시간동안 시민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의원님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하여 서울시의회의 위상과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 예비후보는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어느 의회보다 젊고 유능한 의원이 많다”며 “이들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은 환영받을 일이나 서울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의회 조직권과 예산권을 확보하여 온전한 형태의 지방의회를 만들어 실질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만들고 그 혜택이 시민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정활동에 대한 맞춤형 홍보전략 강화 등 의원 개개인의 성과를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의원들이 신뢰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약 이행 상황 확인과 추진을 위한 (가칭)공약점검 및 실천 TF 구성”을 제안했다.
박중화 의장 예비후보는 지난 6년간의 교통위원회 활동 중 11대 전반기 교통위원장을 맡아 통합의 리더십을 인정받고, 주요 쟁점에 대한 예리한 판단과 단호한 대처 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서울 금옥초·한양중·휘문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학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행정언론대학원에서 외교안보학과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교통분과 부위원장, 한국환경체육 청소년연맹 부연맹장, 제9대 서울시의원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장, 20대 윤석열 후보 중구 성동을 선대위 공동 선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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