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승하차도우미 사업 확대 계획
18일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승하차도우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종로시니어클럽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승하차도우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종로시니어클럽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종로시니어클럽은 지하철 내 혼잡도를 완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해 이번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교통공사와 종로시니어클럽은 올해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지하철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감사장 전달식에는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과 고현종 종로시니어클럽 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하철 승하차 지원 활동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는 2026년부터 6개 지역 복지기관과 추가 협약을 맺어 지하철 승하차도우미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종로시니어클럽 외 2개 기관과 협약하여 혼잡한 역사에 74명의 승하차 도우미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 정책인 '약자와의 동행'에 맞춰 지하철 안전도우미, 시각장애인 안내도우미,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해근 영업본부장은 "종로시니어클럽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내년부터는 지하철 안전도우미 사업을 확대해 취업 취약 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더욱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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