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수사 무마 의혹 수사 가속화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대검찰청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특검은 2일 오전 10시쯤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해 관봉권 사건 관련자들의 검찰 내부망 메신저 기록과 쿠팡 사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12월, 서울남부지검은 전성배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1억6500만원 상당의 현금 다발을 확보했으나, 관봉권의 검수 날짜와 담당자 정보가 적힌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법무부는 감찰을 지시했고, 대검찰청은 윗선의 증거 은폐 지시가 없었다고 판단한 바 있다.
특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추가 자료를 확보한 뒤, 관봉권 띠지 분실과 관련해 윗선의 고의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를 다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특검은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의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당시 사건 주임 검사였던 인천지검 부천지청 신모 검사를 소환 조사했으며, 당시 사건 처리에 관여한 인천지검 부천지청장과 차장 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검은 부천지청 지휘부가 사건 무혐의 처분을 압박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