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19개 협력병원과 함께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 검진을 정례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식종사자의 근로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폐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 및 치료할 수 있는 체계적 검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체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일회성 폐암 검진을 실시했다. 이후 근로자들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협력병원을 선정하고, 폐암 검진의 정례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2026년부터 폐암 검진이 정례화되면, 모든 학교 급식종사자는 출생연도에 따라 2년 주기로 폐암 검진을 받게 된다. 1차 검진에서 '폐암 의심' 소견이 발견된 대상자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2차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폐암 검진의 전 과정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및 협력병원을 통해 진행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시교육청이 보건안전진흥원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건강상태 모니터링, 병원 연계 및 검진비 지원, 검진 결과의 통합 관리 등을 수행하는 것이 포함된다.
협력병원은 검진 대상자의 요건 확인 및 1차 저선량 흉부 CT 검사, '폐암 의심' 소견자에 대한 2차 정밀검사, 검진 결과 상담 및 보고 등 검진 과정 전반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교육청 소속 급식종사자 약 6,470명은 서울시 내 19개 협력병원에서 정기적으로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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