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기한 2026년 8월 18일 제품 대상, 소비자에 반품 요청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식품 제조업체 '주식회사 푸드홀릭'이 제조하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주)큐브릭코퍼레이션'이 판매한 '너티풀 땅콩버터스무스' 제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각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시행한다.
회수 대상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6년 8월 18일로 표시된 것으로, 식약처는 고양시청에 신속한 회수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아플라톡신은 곰팡이에서 생성되는 독소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그 함량이 식품 안전 기준을 초과하면 문제가 된다. 식약처의 이번 조치는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한 조치로 해석된다.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반품할 경우, 구입처에서 환불 및 교환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와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