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3억 예산 투입,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목표

19일 김태수 위원장이 석계역 5번 출구 앞 지하보차도로의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석계역 지하보차도로의 공간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19일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공간개선사업은 석계역 5번 출구 앞 지하보차도로의 디자인개발 및 기본설계 용역이 2024년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철도 하부를 관통하는 도로의 특성상 서울시, 성북구,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여러 기관 간 협의가 필수적이었다.
김 위원장은 사업에 필요한 벽면 대리석과 경관조명 설치를 위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간 협의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석계역 일대는 경원선 지상철도가 남북으로 가로지르고 있어 지하도로가 다수 조성돼 있다"며, "시설 노후화로 인해 보행환경이 열악해지고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본 사업은 2025년 내 준공될 예정"이라며 "주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기대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김 위원장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원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