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이 11일 왕십리도선동 상인회 사무실에서 '무학봉‧행당시장‧왕도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상점가의 현안을 청취하고, 시 예산으로 추진된 사업들에 대한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경 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내 3개 상점가 회장단 등 총 5명이 참석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상세히 전달했다. 또한, 상권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 제도 개선, 기반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요청 사항을 제시했다. 상인회는 서울시가 추진해 온 상권 활성화 사업 전반에 대해 현장의 시각에서 개선점과 보완 필요성을 전달하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를 이끌 수 있는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미경 의원은 "상권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며 소통해 온 만큼, 상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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