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 기여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사)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하는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청렴 윤리 부문 우수기관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 부문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공사는 체계적인 감사전략 수립과 부조리 신고제도 운영, 상시 모니터링 기반의 리스크 예방 등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익신고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신고자 보호제도를 개선하고 부조리 신고 채널을 적극 홍보하여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또한 감사 품질 향상과 신뢰받는 감사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철도기관 감사기구 협의체를 통해 우수 감사사례와 전문 역량을 공유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감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성중기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는 "전국의 내부 감사인들과 함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공사의 선도적인 감사 시스템과 윤리경영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내부감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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