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청년주간, 성수동 중심으로 33개 청년행사 개최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이 지난 20일 성수동 AP AGAIN에서 열린 '2025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따른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최한 것으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배현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청년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기본법 제정에 기여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우리나라 인구의 92%가 도시에 거주하는 만큼 청년들이 도시의 미래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으로서 오세훈 시장이 제안한 청년 영테크, 고립은둔 청년지원사업, 청년사관학교 등 다양한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도전과 꿈을 지지하며, 서울청년주간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며 청년정책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서울 영테크 원포인트 재무상담과 커리어 부트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들었다.
서울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청년주간을 운영하며, 성수동을 중심으로 25개 자치구와 서울청년센터에서 총 33개의 청년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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