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사회의 공동체 돌봄 실현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23일 서울 꽃재교회에서 열린 '제8회 브라보시니어'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꽃재교회가 주관한 2025년 서울시 종교계 문화예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영양 있는 식사와 문화공연을 제공하며 공동체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경 시의원 외에도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성복 꽃재교회 담임목사 겸 감독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병민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 예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 실현되는 현장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뉴왕십리오케스트라의 연주, 꽃재망구합창단의 합창, 구립 꽃초롱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성동구와 중구의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구미경 의원은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정성스럽게 식사를 전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구미경 의원은 "브라보시니어 행사를 위해 더운 날 음식 장만하시느라 애써주신 꽃재교회 봉사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온기가 닿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원으로서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800만 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되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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