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 도심 관광상품으로 운영 중인 ‘한강버스’가 운항 도중 강바닥에 걸려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8시 30분쯤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 수역을 지나던 한강버스가 수심이 얕은 구간에 걸려 이동이 중단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는 즉시 구조 작업을 진행해 탑승 중이던 80여명 승객 전원을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특히 수심 변화 및 선박 항로 안전 관리 등에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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