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원들에게 슈트, 호흡기 등 스킨스쿠버 자격증 취득 교육 등 지원
![]() |
▲ 클린오션봉사단의 활동 모습. (포스코 제공) |
[세계뉴스 탁병훈 기자] 포스코는 자사 '클린오션 봉사단'이 오는 28일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포항·광양 지역에서 수중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은 임직원 스킨스쿠버 동호회를 기반으로 2009년 창단한 포스코의 재능 봉사단으로, 포항·광양·서울 지역에서 379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봉사단은 창단 이후 총 2천 279t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서 폐플라스틱과 폐어구, 타이어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산 자원 황폐화 주범으로 꼽히는 불가사리 등 해양 생물 퇴치도 함께 진행한다.
포스코는 2013년 12t급 리프트 전용 선박인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호'를 도입, 클린오션 봉사단의 안전한 수중 활동을 돕고 있다. 그 외 단원들에게 슈트, 호흡기 등 장비와 함께 스킨스쿠버 자격증 취득 교육 등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