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세계청년축제 계기 한·러 지방의회 협력 논의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성흠제 부의장은 4일 오후 시의회 본관 부의장실에서 러시아연방 청년청 레일라 조토바(Leila Ruslanova Zotova) 부청장을 접견하고 청년정책과 국제 청년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6년 세계청년축제(World Youth Festival)’를 소개하고, 서울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국제 청년교류 사례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서울시의 청년 지원 정책과 지방의회의 역할, 청년 참여 확대 방안, 국제 청년교류 활성화 등 상호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성흠제 부의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국제 경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 부의장은 “서울시는 AI, 기후환경, 대중교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정책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일라 조토바 부청장은 9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리는 2026년 세계청년축제를 소개하며, “세계 각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제를 계기로 청년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1997년 모스크바시의회와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시의회는 이번 면담을 통해 서울시의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 분야의 상호 관심사항을 공유하는 등 향후 한·러 지방의회 간 청년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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