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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관 군산해경서장과 홍소연 군산시니어클럽 관장이 협약서에 서명 기념 사진 |
[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24일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군산시니어클럽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번에는 군산해경과 손잡고 해양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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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양경찰서와 군산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 사진 |
이번 협약은 해양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유지되며,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지원과 연안 위험구역 예방순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활동하게 된다.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군산해경이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위험 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는 활동이며, ‘연안 위험구역 예방순찰’은 연안해역이 광범위하고 복합적이기 때문에 신속한 사고현장 발견과 구조를 위해 필요한 활동이다.
군산해경은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난 2월 3일 연안해역 특성 및 위험요인, 순찰 시 주의사항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산시니어클럽 홍소연관장은 “이번 일자리 창출을 통해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이 해양경찰의 안전 예방활동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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