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덕암중학교 학생들이 군산해경경찰서에서 마련한 '국민참여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체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뉴스] 한차수 기자 = 해경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민참여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김제시 소재 덕암중학교 학생 등 61명을 대상으로 국민참여 해양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군산해경을 찾은 학생들에게 해양경찰 소개와 함께 연안해역에서의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물놀이 유의사항과 구명조끼 착용법 등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3천톤급 대형함정 승선체험 및 견학과 선박사고 생존법, 조난신호 발신법 등도 실시했다.
특히 구명벌(Life raft)과 구명 바스켓 등 인명구조장비의 교육은 바다해양에서의 생존과 직결되는 전문적인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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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양경찰서는 24일 덕암중학교 학생 등 61명을 대상으로 '국민참여 해양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군산해경은 ‘국민참여 해양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전라북도 교육청과 연계해 교직원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업무현장을 견학하는 동시에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도훈 해양안전과장은 “올 해 총 8차례에 걸쳐 400여명의 교직원과 중학생들이 오는 11월까지 국민참여 해양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면서 “해양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대국민 해양사고의 경각심을 높여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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