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청 16개 부서 181개 복지사업 수록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복지상담 매뉴얼 '내 손안 광진복지'가 서울 광진구에서 새롭게 제작됐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복지업무 실무자들을 위한 이 매뉴얼을 통해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내 손안 광진복지'는 복지담당 실무자들이 사례관리와 상담 시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로, 2016년부터 매년 제작되고 있다. 이번 안내서는 16개 부서가 추진하는 보건·복지 사업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올해 변경된 사회보장급여 선정기준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복지사업 안내, 차상위계층 주요 지원사업, 부서별 사업 현황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특히,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예우수당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긴급복지, 장애인 지원, 노인일자리 지원, 아이돌봄,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 출산·보육·보건·일자리·주거 분야에 이르는 181개 사업이 275쪽 분량으로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광진구는 이 매뉴얼을 오는 31일 지역 내 복지시설과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할 계획이며, 구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가이드북을 통해 복지 혜택이 누락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