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아이디어, 학교업무경감 개선 과제 반영 및 학교통합지원과 이용 활성화 자료 활용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학교통합지원과 신설 1년을 맞아 실제 이용 경험과 업무 경감 방안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통합지원과 이용수기 및 학교업무 경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업무 경감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지난 1년간 학교통합지원과를 이용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두 가지다. △학교통합지원과의 지원을 통해 학교업무 부담이 줄어든 경험을 담는 ‘이용수기’ 분야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줄일 수 있는 구체적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학교업무 경감 아이디어’ 분야다.
응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교직원은 정해진 응모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dubliners1@sen.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수기 분야는 충실하게 작성된 응모작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이디어 분야는 현장성, 실현 가능성, 업무경감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작 7편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학교통합지원과는 지난해 7월 1일 서울시내 11개 교육지원청에 신설됐다. 지난 1년간 학교 현장의 공통·반복 행정업무를 대신 처리하며 교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통합지원과는 18종 업무에 대해 총 30만3,215건의 지원을 수행했다. 지원 건수는 2025년 하반기 2만5,577건에서 2026년 상반기 27만7,638건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 학교 현장에서의 수요와 활용도가 빠르게 높아졌다는 의미다.
세부적으로는 △학교 인력 채용 지원 1,937건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 2,648건 △생존수영 및 소방합동 훈련 지원 1,561건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점검 5,792건 △입학준비금 지급 19만7,471건 △교과서 배부 및 공기질·수질 검사 등 위탁용역 1만8,279건 △신규 원어민 보조교사 정착 지원 104건 △교원 정기승급·호봉 및 성과상여금 지급 6만1,827건 등이 대표적인 실적으로 제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향후 학교업무경감 개선 과제로 반영하고, 이용수기는 우수 사례로 정리해 학교통합지원과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행정업무는 통합지원과가 맡고, 학교는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구조를 한층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현장 기반 정책을 펼쳐갈 것”이라며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 경감과 효율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