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2028년까지 정전탄 수백 발 공군에 실전 배치
[세계뉴스 = 탁병훈 기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은 3축 체계 강화를 추진 중이다. 이 중 핵심 첨단 무기인 '정전탄'(탄소섬유탄)은 적의 전력망을 무력화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전탄은 적의 전력 공급을 차단하여 군사 작전을 방해하는 데 사용되며, 걸프전에서 미군에 의해 처음 실전에 사용됐다.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2012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정전탄은 최근 비행시험을 마치고 개발 막바지에 돌입했다. 공군이 주로 운용할 이 무기는 장거리 정전유도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천룡'급 추진체계에 탑재되어 변전소를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다.
이 무기의 위력은 적의 주요 시설을 일시적으로 무력화하며,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비살상 기술로 분류된다. 정전탄은 탄소섬유 소재 와이어를 통해 송전계통 절연을 손상시키고, 전력망에 과부하를 걸어 기능을 무력화한다. 복구에는 주요 시설 7시간, 일반 시설 20시간 이상이 소요된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정전탄은 한국형 GPS 유도폭탄(KGGB)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거리와 타격 정확성을 높였다. 국방부는 2028년까지 정전탄 수백 발을 공군에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한국은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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