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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양경찰서(총경 조성철)는 28일 지역주민 중심의 자율적 방제조직인 해양자율방제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세계뉴스 한차수 기자] 28일 군산해양경찰서(총경 조성철)는 지역주민 중심의 자율적 방제조직인 해양자율방제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산 해양자율방제대는 총78명, 선박52척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관할 해역 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조치 참여와 각종 해양환경 보전활동 전개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군산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분석 및 기존의 전화연락 체계의 아날로그 방식을 탈피, 온라인 SNS를 이용하여 정보공유 및 신속대응이 이루질 수 있도록 상호간 소통 방향에 대하여 논의 했으며 방제대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주고받았다.
교육은 조업시기를 감안하여 어업에 종사하는 방제대원들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될 예정이며 어민 스스로 양식장 등을 보호 할 수 있는 방제방법 숙달훈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산해양경찰서는 “방제취약지역의 자율적 방제역량 강화와 적극적 지원을 위하여 관련 법과 제도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율방제대에 대하여 군산 롯데시네마 할인, 봉사활동 실적 인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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