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인재 양성 AI 통합교육 시스템 도입
- 2026년 8월 초등과정 개교 목표 박차

[세계뉴스 = 양경희 기자] 페이스튼 프리파라토리 오브 수지의 대표 이사인 다니엘 팩시디스 교장은 지난 2월 페이스튼 프리파라토리 오브 담양의 개교를 위해 신입생 입학상담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남 지역에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스튼 담양캠퍼스는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하며, 약 9,700평 규모의 대지에 친환경 기술과 소재를 활용한 최신 시설과 넓은 녹지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2025년 6월 착공하여 2026년 8월 초등과정을 시작으로, 2027년 중등과정, 2030년 고등과정까지 단계적으로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페이스튼 국제학원은 2010년 경기도 용인특례시에 페이스튼 수지캠퍼스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5개의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14년간 탁월한 대학 진학 성과를 기록했으며, 2023년 졸업생 중 40명이 미국 톱 40 대학에 진학했다. 이 외에도 졸업생의 90%가 전 세계 최상위 30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보였다.
페이스튼 담양캠퍼스는 전남권 최초로 미국 중부교육청 MSA CESS의 인가를 받아 미국 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AP 30과목 인증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상위 대학 진학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인력은 미국 교육청이 인정한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원어민 교사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담양캠퍼스는 본교의 교육 시스템을 그대로 이식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AI 통합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미래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니엘 팩시디스 교장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개교 특별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며, 형제나 자매가 등록할 경우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입학 문의 및 상담은 페이스튼 국제학교 담양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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