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제12회 강서드림잡페스티벌과 제8회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 잡 페스티벌에서 친환경 에너지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태양광 발전 원리를 배우는 미니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와 폐동화책을 활용한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등이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참가 학생들이 놀이와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환경 에너지의 원리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서울에너지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은 미래세대가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기부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ESG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집단에너지사업과 신재생에너지사업 보급·확대 등을 통해 서울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운영되는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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