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윤준필기자 =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5일 군산시 대학로 소재 한원컨벤션에서 2019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경구 시의장, 박일관 군산교육장 등 15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지역 초·중·고·대학생 등 170여명에게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6월 연예인 초청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데 이어 8월에는 목양원 장애우 100여명을 초청해 물놀이와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눠주고 있다.
김기봉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기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여건하에서도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제의 장학회는 1994년 군산시내 자영업자 33명이 모여 지역인재 양성과 복지사업을 위해 설립이후 25년 동안 100억 원에 달하는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학생 지원에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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