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기한 2027년 8월 10일 제품 회수 결정, 소비자 안전 조치 강화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프리미엄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 제품에서 유리조각이 발견되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내렸다.
이번 결정은 소비자 신고를 바탕으로 한 조사 결과, 유리병이 제조 과정에서 파손되어 일부 제품에 혼입된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소비기한이 2027년 8월 10일로 표시된 제품을 회수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가 같은 날 제조된 다른 제품에도 유리조각이 혼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안전을 위해 포천시청과 협력하여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를 지시했으며,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경우 즉시 반품할 것을 권장했다.
이번 사건은 식품 제조 과정에서의 안전 관리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식약처는 식품 제조업체들에게 제조 공정의 철저한 검토와 품질 관리 강화를 촉구하며,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을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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