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북구청장 선거의 여야 후보군 윤곽이 서서히 형성되고 있다. 후보들은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지역 행보를 강화하며 공천 국면을 앞둔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승훈·이백균·최선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세 후보는 지역 활동과 정책 행보를 통해 지지 기반 확대에 나서며 사실상 당내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이승훈 예비후보는 강북에서 20년간 활동한 인권변호사 경력을 앞세워 행정 혁신과 도시 경쟁력 회복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고 있다.
이백균 예비후보는 지역 정치 경험과 의정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부각하며 지지 기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선 예비후보는 최근 청와대 행정직 근무를 마치고 지역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성희 후보를 중심으로 장지호, 한덕희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 구도의 판이 짜였다.
특히 이성희 후보는 지난 강북구청장 선거에서 단 439표 차이로 낙선했던 인물로, 이번 선거에서 재도전에 나서며 지역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당시 접전 결과를 감안할 때 이번 선거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후보로 평가하는 분위기가 있다.
장지호 후보와 한덕희 역시 지역 활동을 확대하며 보수 진영 내 존재감을 높이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향후 정당 공천 과정에서 변수와 후보 단일화 여부,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경쟁이 본격화될 경우 선거 구도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강북구청장 선거는 재개발과 교통, 교육 등 생활 밀착형 이슈가 중요한 지역”이라며 “후보들이 어떤 정책 비전과 행정 역량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판세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앞으로 여야 공천 과정과 후보 간 정책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강북구청장 선거의 판세도 점차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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