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부터 3개 체육시설 합동 정기 안전 캠페인 추진 계획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에서 고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이 잇따라 펼쳐졌다.
공단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와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샤워실·탈의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와 생활안전 사고를 줄이고, 이용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샤워실 바닥 미끄러짐, 탈의실 내 오일 사용으로 인한 낙상, 계단 이용 중 추락 등 체육시설 이용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단순 안내를 넘어 고객 참여형 홍보와 설문조사를 병행해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는 지난 5일 ‘고객과 함께하는 안전사고 ZERO 캠페인’을 열고 탈의실 내 오일 사용 금지, 미끄럼 사고 예방, 계단 안전 이용 등 일상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직원들은 안전문구가 적힌 머리띠와 안전조끼를 착용하고 피켓을 들고 고객 동선 곳곳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장 안내와 구두 설명을 통해 탈의실 바닥 상태, 계단 손잡이 사용 등 구체적인 행동 요령도 안내하며 이용객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이어 금나래문화체육센터는 10일 고객들을 대상으로 ‘샤워실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샤워실 이용수칙과 함께 미끄럼 사고를 막기 위한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이용객들이 평소 불편하게 느끼는 점과 안전 관련 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도 병행했다. 공단은 설문 결과를 토대로 샤워실 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보강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고객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일상화되면 시설 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샤워실·탈의실처럼 사고 발생 시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공간을 중심으로 점검과 안내를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이용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시설 운영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체육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나아가 오는 7월부터 금나래문화체육센터,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금빛휘트니스센터 등 3개 시설이 함께하는 합동 안전 캠페인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각 센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수칙 홍보와 현장 점검을 병행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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