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119 구급대 공조로 신속한 병원 이송 체계 가동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서 뇌경색이 의심되는 응급환자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위도 주민 A씨(58년생, 남)는 지난 11일 오전 ‘위도 치유의 숲’에서 환경 정리 작업을 마친 뒤 머리를 짓누르는 듯한 심한 두통이 계속돼, 다음 날인 12일 오전 위도 보건지소를 찾았다. 진료 결과 뇌경색이 의심돼 신속한 병원 검진이 필요하다는 보건의 소견이 나왔다.
이에 부안해경 위도파출소는 즉시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긴급 이송에 나섰다. 해경은 환자와 보호자를 구조정에 안전하게 탑승시킨 뒤 위도에서 격포항까지 긴급 이송했고, 항만에서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무사히 인계해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시간과의 싸움이므로 신속한 초동 대처와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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