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의장,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6-20 09:15:21
-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 방문 학부모 의견 청취
- 최호정 의장, 서울시 학생들 기초학력 보장 지원 약속
19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최호정 의장, 서울시 학생들 기초학력 보장 지원 약속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해 심층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라며, 서울 학생들이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를 제정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큰 발전을 이뤘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최 의장은 취임 후 여러 교육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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