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날 시의원, 서울 강남구 역사 골든벨로 미래세대 역사교육 강화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6-19 14:32:39

- 강남구 역사 골든벨, 광복 80주년과 강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 강남구 초등학생 80여 명 참가, 다양한 역사 주제로 퀴즈 진행
2025 강남구 역사 골든벨.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4일 압구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강남구 역사 골든벨' 행사에 참석해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과 교육 지원을 강조했다.

이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강남구 초등학생 80여 명이 참여하여, 보훈과 독립운동사, 강남구의 역사, 우리 민속사 등 다양한 주제로 퀴즈를 풀며 역사의식을 키우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가 등장해 광복과 보훈의 의미를 친근하게 전달하며,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 마술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골든벨의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강남구청장상이, 특별상 3명에게는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이 수여하는 상장이 주어져 아이들의 자긍심을 북돋았다.

행사는 강남구청 교육지원과와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서울남부보훈지청, NH농협은행 서울본부, 현대백화점 본점이 후원에 참여했다.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새날 의원은 "오늘의 골든벨 행사는 단순한 지식 경연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역사와 나라 사랑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역사를 기억하는 일은 곧 미래를 지키는 일인 만큼 서울시의회도 뜻깊은 역사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종료 후 실시된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7%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하며, "의미 있는 행사", "매년 열리길 바란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번 '역사 골든벨'은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민간 후원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장으로서 강남구 미래세대를 위한 모범적인 역사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