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공천혁신안, 중앙위서 비주류 퇴장 속 박수로 가결
조상호
news@segyenews.com | 2015-09-16 17:29:21
문재인 '재신임' 1차 관문 통과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등이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중앙위원회의서 '공천혁신안'을 박수로 만장일치로 통과 시키고 있다. © 세계뉴스 |
[서울=세계뉴스] 조상호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중앙위를 열어 여야가 합의한 안심번호제가 도입될 경우 내년 총선 경선에 참여할 선거인단을 100% 일반 시민으로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천혁신안을 의결했다.
공천혁신안은 이날 비주류 인사들이 무기명투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퇴장한 가운데 거수투표 없이 박수로 만장일치 통과됐다.
앞서 문재인 대표는 혁신안이 부결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한 바 있어 혁신안 의결로 재신임의 1차 관문은 통과하게 됐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