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50+..'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이것을 고민하는 책이다"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7-06-29 18:50:07
▲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29일 오후5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중장년층의 행복지침서 ‘50플러스세대, 인생 제2막을 사는 법’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29일 오후5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중장년층의 행복지침서 ‘50플러스세대, 인생 제2막을 사는 법’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전해숙 의원, 신경민 의원, 기동민 의원 등 서울시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준욱 의장, 조규영 부의장, 조상호 위원장, 이윤희 의원, 김희걸 의원, 김동욱 대표의원, 자유한국당 김진수 부의장, 국민의당 김광수 대표의원 등 800여명의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여 성료를 이뤘다.
추미애 대표는 축사에서 “그동안 연락이 잘 안돼 무엇을 하는가 궁금했는데 ‘50플러스 인생 제2막을..’ 집필하고 있었다”면서 “우리 이웃의 문제였고 우리 사회의 양극화 등 할일이 많은 오늘에 이렇게 좋은 정책집은 정치 발전을 가져온다. 이는 곧, 국민이 행복해지는 길이다. 우리 자신의 삶을 고찰하는 김선갑 저자의 책이 완성되었다”며 그동안 연락두절 빌미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 29일 오후5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에 중장년층의 행복지침서 ‘50플러스세대, 인생 제2막을 사는 법’ 출판기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 세계뉴스 |
김선갑 저자는 “오늘 날씨가 너무 따뜻했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 서울시 관계자, 동료 의원님 등 함께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캘리포니아 전주곡을 들려주며) 팝 아티스트 이글스가 20여년 전 만든 곡이다. 이 분들은 아직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에도 유명한 임권택 감독은 100여 편에 영화를 만들고 보이는 것마다 히트를 쳤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계신 7080세대 분들도 각 자리에서 리더십을 보이며 이끌고 계신다. 요즘은 100세 시대라 한다. (50플러스세대, 인생 제2막을 사는 법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이것을 고민하는 책이다”라고 소개하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 결혼을 안 하고 혼자 살아간다. 생산 가능한 인구는 줄어들고 노인 인구가 늘어나 국가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2만불시대, 3만불시대, 5만불 시대의 선진국에 진입한다 해도 어렵다. 그러면 국가 경쟁력도 높이고 잘 준비된 사회로 가는 길은 출산율을 높여야한다.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개발을 해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29일 오후5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중장년층의 행복지침서 ‘50플러스세대, 인생 제2막을 사는 법’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세계뉴스 |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58)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보좌관 출신으로 광진구 제3선구에서 2010년 당선, 서울시의회 8대~9대의 재선의원이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학위을 받았다. 그의 저서로는 ‘서울, 사회적 경제에서 희망찾기’ 등이 있다. 특히 서울시의회 서울살림포럼 대표를 맡아 강습회를 여는 등 동료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반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지방의원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시의회에 입성 후, 한번도 놓치지 않고 매년 수상하는 이력을 발휘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지방자치 정책센터 기획위원장, 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운동본부 추진위원, 민주당 광진(을) 노사정책특위 위원장, 민주당 서울시당 상무위원(현) 등 현재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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