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한 희망나눔마켓, 바자회서 온정 나누다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5-20 09:28:22

- 송파구 신아원 주최 바자회, 희망나눔마켓 후원물품 기부와 판매 수익금 전달
- 가락시장 공익법인, 재활장애인 거주시설 봉사활동 장애인과 소통 시간 가져
가락시장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 송파구 신아원에서 열린 행복나눔 바자회.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가락시장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 송파구 신아원에서 열린 행복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희망나눔마켓은 장애인 100여 명이 생활하는 이곳에서 후원물품을 기부하고, 판매 수익금을 전달하며 장애인 복지에 기여했다.

이번 바자회에서 희망나눔마켓은 참외, 오렌지 등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후원했으며, 현장에서 과일의 효능을 안내하며 직접 판매에도 참여했다. 2010년부터 영양취약계층 장애인에게 제철과일을 지원해온 희망나눔마켓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신아원 내 재활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용 이사장은 "바자회와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밝아진 얼굴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다양한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특히 장애인에 대한 배려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판매 수익금은 신아원에 전달돼 재활장애인의 거주시설 환경 개선 및 관리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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