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3호선 안국역 정상 운행 재개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4-04 16:42:43
- 서울교통공사, 3호선 안국역 무정차 통과와 역사 폐쇄 종료
- 도심 집회 대비 안전대책 시행, 필요 시 무정차 통과 가능
서울교통공사.
- 도심 집회 대비 안전대책 시행, 필요 시 무정차 통과 가능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4일 첫차부터 시행했던 3호선 안국역의 무정차 통과와 역사 폐쇄 조치를 오후 4시 32분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호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 이 조치는 헌법재판소 인근으로의 인파 유입을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 바 있다.
공사는 헌재 인근 인파가 감소함에 따라 안국역 출입구를 다시 개방하고 무정차 통과를 해제했다. 앞서 6호선 한강진역도 무정차 통과 조치를 해제하고 출입구를 개방한 바 있다.
공사는 5일에도 도심 집회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집회 인근 역에서는 안전사고 우려 시 무정차 통과가 시행될 수 있으며, 필요시 경찰의 지원을 받아 출입구 차단 및 통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시행한 무정차 통과 등 안전대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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