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양준욱·박양숙·장흥순' 수상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7-06-15 18:03:11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발전, 시민행복 위한 의정활동 높이 평가

▲ 양준욱 의장, 박양숙 의장, 장흥순 의원. © 세계뉴스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과 박양숙 위원장, 장흥순 의원 등이 유권자시민행동이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에서 ‘광역의회 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15일 오전 10시 사립학교교직원 연금공단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은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치발전 기여 ▴국민행복 정책 추진 ▴우수법안 발의 ▴선거공약 실천 등 뛰어난 실적을 남긴 공직자를 발굴하고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됐다.


양준욱 의장은 강동구의회 재선을 거쳐 서울특별시의원 3선을 역임하고 현재 제9회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20년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방자치의 산증인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양 의장은 수상소감으로 “유권자분들이 주신 상이라서 더욱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양숙 위원장(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안전과 편리,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삶의 질 향상, 학교환경 개선 등 공약에 대한 높은 이행률을 바탕으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 위원장은 “유권자들이 주는 정말 소중한 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봉사하는 시의원으로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앞으로 더 노력하라고 주는 상, 시민들의 칭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흥순 의원(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그동안 복지정책 공약이행 및 동대문구 지역의 주민생활 증진을 위해서 서울시에 예산 지원요청과 제도개선 지원요청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상권 발전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