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국표 시의원, 도봉산 산신대제 참석 "지역 화합과 안녕 기원"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4-02 14:56:04
- 도봉문화원 주최로 열린 전통 행사
- 도봉구의 역사와 전통 활성화 다짐
도봉산 산신대제.
도봉산 산신대제.
- 도봉구의 역사와 전통 활성화 다짐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도봉산 산신대제가 지난 3월 30일 서울 도봉구 원통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봉문화원이 주최하고 도봉구불교연합회가 주관하여 지역 주민, 등산객, 불교 신도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도봉산 신령을 모시고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자리매김한 도봉산 산신대제는 지역 문화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행사는 다채로운 식전 행사로 시작되어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제례가 진행됐다. 또한,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선언문 낭독과 산림 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홍국표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도봉산은 도봉구의 정체성이자 자랑"이라며 "도봉산 산신대제는 단순한 의식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도봉산의 신령한 기운이 구민 여러분 모두에게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봉산 산신대제는 지역 사회의 화합을 다지고 전통 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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