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대 위원장, 서울 '글로벌 패션도시' 도약 위한 특별한 런웨이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5-09 13:51:52
- 정동 덕수궁길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복 스타일 선보여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중구 정동 덕수궁길에서 열린 '2025 서울패션로드 @정동'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패션로드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도심형 패션쇼로, 서울의 매력적인 장소를 런웨이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에게 특별한 패션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는 K-패션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는 서울을 '글로벌 패션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석촌호수와 뚝섬 한강공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것으로, 역사적 공간이 그대로 남아있는 정동 덕수궁길을 무대로 했다. 이곳에서 4개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전통한복의 우아함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새로운 한복 스타일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을 비롯해 이민옥 부위원장(성동3, 더불어민주당), 김용일 의원(서대문4, 국민의힘),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춘대 위원장은 "서울패션로드가 단순한 패션 행사를 넘어 서울이 가진 역사와 문화, 그리고 K-패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행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패션은 단순한 의류 산업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아내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며 "서울이 글로벌 패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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