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곶이축구장,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으로 즐겨보세요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2-27 17:45:40
- 가족단위 놀이공간 운영시간 변경 구민 건강 증진
- 매주 토·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
살곶이 축구장.
- 매주 토·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 성동구가 구민의 건강 증진과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살곶이 축구장의 가족단위 놀이공간 운영시간을 2025년 3월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이 공간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해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기존 운영시간은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였다. 이번 변경은 가족들이 보다 유연한 시간대에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살곶이 축구장은 축구, 공 던지기, 달리기, 걷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는 총 510명이, 올해 1월에는 191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객들은 인조잔디 보호를 위해 운동화를 착용하고, 음식물 섭취 및 화기 사용을 금지하며, 반려견 출입을 제한하는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구민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살곶이 축구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에 열린 체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놀이공간은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살곶이·응봉 야외체육시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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