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23일 유엔 총회서 안보리 의장으로 첫 공개 토의 주재
정서영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9-02 09:49:26
- 이재명 대통령, 유엔 총회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경험 공유
- 한반도 문제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한국 정부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 한반도 문제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한국 정부 비전 제시
[세계뉴스 = 정서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 총회에 참석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월 23일 화요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총회에서 대한민국이 경험한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 회복 과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한국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 토의를 직접 주재하게 된다.
이 같은 행보는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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