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259회 임시회 개회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04-07 16:32:00
4·16 세월호 참사 1주기 희생자 추모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의 회기로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택중개수수료 조례 개정과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주요 시정현안을 심의·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시의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고 애도하기 위해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6일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적 슬픔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하루 동안 임시회를 휴회한다. 시의원들은 개별적으로 진도 팽목항 현장을 방문하여 조의를 표하는 등 애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임시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하여 시장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3일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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