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봄기운 가득한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시민들 위한 특별한 꽃 나눔 행사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4-16 16:19:47
-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꽃 화분 1,0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눔
-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증정 이벤트와 대중교통 할인 혜택 제공
광화문역에서 시민 꽃 나누기 행사.
-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증정 이벤트와 대중교통 할인 혜택 제공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17일 아침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응원하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꽃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총 1,000개의 라넌큘러스 화분을 무료로 나누어 주며,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넌큘러스는 매력과 매혹이라는 꽃말을 지닌 미나리아재비과 식물로, 시민들의 일상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꽃 나눔 행사는 5호선 광화문역 3번 출구 방면 대합실에서 진행되며, 서울교통공사와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을 증정하는 시민초청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서울교통공사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각 2매씩 총 500매의 입장권이 제공된다.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해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은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 시 3,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나인호 홍보실장은 "시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봄나들이 시 친환경 교통수단인 서울지하철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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