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섬마을 70대 응급환자 긴급이송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2-03-09 16:12:58

▲비응항에 도착한 비응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하고 있는중  (사진=윤준필기자)

[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전북 군산시 섬마을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5시 49분께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70대, 남)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개야도보건지소장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비응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지로 급파했다.
 

해경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장에 도착해 호흡곤란과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A씨에 대해 보온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하게 비응항으로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비응항에서 119에 인계된 A씨는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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