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아카데미' 인강 확대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3-05-23 15:26:58
- 서울 소상공인 교육과정 예비창업 경영개선 추진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23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기업생애주기별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소상공인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신용보증재단. |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23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기업생애주기별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소상공인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달 기준 서울 30만 개 넘는 업체에 신용 보증을 공급하고 그간 경영지원 컨설팅, 창업교육 등을 수행해온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선도기관이다.
재단은 기존에 예비창업자 위주였던 43편의 소상공인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해 경영개선 희망자, 재창업 예정자 등으로 확대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한국생산성본부의 우수 과정을 더해 총 150여 편으로 강의를 늘렸다.
교육과정은 창업 준비절차, 트렌드 분석, 세무·노무지식 등 최신 제도를 반영한 필수 지식과 각종 지원 제도, 노무 분쟁 예방법, 성공사업자 사례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디지털전환 가속화 흐름에 따라 '디지털 전환 전용과정'을 신설해 오픈마켓 입점 및 활용, 라이브커머스 등을 교육한다.
개편된 교육과정은 소상공인아카데미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특히 EBS의 '비즈니스리뷰'는 유료 이용 프로그램이지만 소상공인 아카데미를 통해 무료로 상시 수강 가능하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이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자생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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