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3년 연속 공약이행 최고등급 달성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5-19 14:23:08

- 민선 8기 3년차, 공약이행률 77% 기록
- 주민과의 소통 강화로 구정 운영 성과 돋보여
김경호 광진구청장.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 광진구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며 공약 이행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여 민선 8기 3년차에 접어든 기초단체장의 공약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시급한 과제와 대응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진구는 100점 만점에 87점을 기록하며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광진구는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3년차에 접어든 현재, 공약 이행률은 77%를 넘어섰으며, 이는 전국 평균인 53%와 서울 자치구 평균인 66%를 크게 웃도는 성과다. 광진구는 균형발전, 상생복지, 경제활력, 문화교육, 안전환경, 열린소통 등 6대 분야에서 92개의 공약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광진구는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소통'을 내세우고 있으며, 골목소통, 학교소통나들이, 동지역책임제 등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주민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소통하고 노력해 공약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진구의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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