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현직 교사와 함께하는 고입 공감 토크콘서트' 9월 개최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8-24 14:46:12

- 2026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 9월 주말 3개 권역서 중학교 학부모 대상 운영
- 2028 대입·고교학점제 변화 반영한 고입 정보 제공 및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  서울특별시교육청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해 현직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공감 토크콘서트' 형식의 진로·진학 설명회를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9월 한 달간 서울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 현직 교사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녀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을 돕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과 고교학점제 도입 등 빠르게 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의 막연한 불안을 덜고, 자녀의 발달 단계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설명회는 기존의 일방향식 강의에서 벗어나 현직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고민을 나누는 '공감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반고, 직업계고, 자율형사립고, 특수목적고 등 다양한 학교 유형의 교사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성장 과정과 진로·진학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9월 매주 주말 권역별로 순회 운영한다. 일정은 △9월 5일(토) 북부권(노원구민의 전당) △9월 12일(토) 남부권(강남구민회관) △9월 20일(일) 중·서부권(서울교육마루)이며, 각 회차별로 500~600명 규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해-사례-소통'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이해' 단계에서는 고입 전형 전반에 대한 상세 설명과 함께 고교학점제, 2028 대입제도 변화 등 핵심 제도 내용을 안내한다. 이어 다양한 고교 유형별 특징과 학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짚어준다. '사례' 단계에서는 학교 유형별 현직 교사들이 실제 진로·진학 상담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 '소통' 단계에서는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강사와 학부모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고등학교 선택과 진로 설계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8월 31일(월) 오전 9시부터 9월 2일(수)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 과정에서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사전 질의 형태로 등록할 수 있다.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10월 중 설명회 강의 자료집과 현장 녹화 영상을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와 서울교육 유튜브 채널 '쌤TV'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학부모님들의 막연한 걱정을 덜어드리고, 자녀의 적성과 성장에 맞는 진로를 함께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미래를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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