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거주자우선주차장 '사랑의 열매' 텃밭 가꾸기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19-05-23 16:28:54

쓰레기가 버려지던 공간이 함께 가꾸는 주민 참여 공간


녹색 거주자우선주차장, 사랑의 열매 텃밭

[세계뉴스] 조홍식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지난 17일 뚝섬유수지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16-36구간)에서 지역 주민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유아체능단 어린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과 함께하는 녹색 거주자우선주차장 ‘사랑의 열매’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뚝섬유수지 주차장은 그 동안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던 곳으로, 지역 주민과 이용자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던 곳이다. 이에 공단은 현수막을 내걸고, 연 2회 지역주민과 함께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최근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내부 논의와 주민 의견 청취 과정을 통해 해당 공간을 텃밭으로 정비하여 주민과 함께 가꾸는 공간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은 “그 동안 버려지는 쓰레기로 여러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한다.”라며, “지속적인 관리로 향후 변화 될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