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의장,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감사"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3-26 13:12:37
- 최호정 의장,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 순찰
- 지구대 경찰 복지포인트 지급 형평성 문제 논의
24일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함께 순찰하며 지구대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 지구대 경찰 복지포인트 지급 형평성 문제 논의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순찰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지구대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순찰은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이후 지역경찰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 의장은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이용표 자치경찰위원장과 함께 천호지구대를 방문하여 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구대 및 파출소 경찰관들이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포인트를 받지 못하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현재 대부분의 광역자치단체들은 경찰관들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임용권이 없다는 이유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의장은 "행정편의가 아닌 실제 업무 기여를 종합 판단하여 후생복지를 지원해야 한다"며, "심도 있는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순찰 후 최 의장은 천호 로데오 거리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상인들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정책자금대출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가 소상공인힘보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라며, "정책 지원 정보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보 전달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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